2017.9.27일 수요일 아침 7시 드디어 집 짖기를 시작합니다 ~ㅎ
참 오랜 염원끝에 우여곡절은 우리ㅋ집 뒤 밤나무가 알아주리 ㅋ
이사람 저사람 다 만나 보았으나 나의 어려운 심정 그 누가 알아주리
참으로 답답했던 올 여름 몇달은 내 인생의 또 한번 남은 인생의 방향을 어떻게
정하고 가야할 지를 알려준 귀한 자숙의 시간이었다~
8월 중순 저녁 어느 날 그 무덥던 올 여름도 서서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언제나 찾아오는 계절의 변화이지만 내겐 특별한 느낌을 주었다
여름이 많이 고통 스러워설까
차라리 더위도 감사 했으니까
아~ 그 기고만장하게 무덥던 여름도 8월을 다 가지도 않은 중순인데
벌써 가을에게 자기 자리를 내주어야 하네!!
인생은 그런 것이었다.
아~~ 가을이 오네
그럼 이 가을은 즐기고 가야지
언제까지 고통스러운 마응으로 혼자 끙끙 앓고
이 아름다운 가을 ~~
곧 녹색의 벼가 익어 황금 벌판을 볼수 있는데
난 벼가 익어 들판이 황금색으로 변하면 심장이 뛴다.
넘 아름답다 ~언제나 늘
그렇게 아름답고 예쁠수가 없다
마음을 고쳐 먹었다
모든것을 더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기로~~
그래서 다시 용기를 내보았지 ㅎ
그러니까 되더이다 기적같이 !!
하면 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진심을 다해
그냥 내 스타일대로 내 인생이니까~~
......
그래서 시작이 되었다 ㅎ
그저 감사할 뿐이다 모두 모두에게 ㅎㅎ
할 말 할 이야기가 많은 인생이라 서두가 길었네
그니까 어서 정리하고 음악으로 이야기해야 한다니깐 ㅋㅋ
첫날은 몇일 전 대평리 전세 놓은집 신여사님네 잔금갔다가
옆집에 이사장님네 황토 구들방 이야기가 나와
내가 몸이 너무 아파 황 토구들방에 지저야 한다고 상담차 갔다가
집도 팔아달라 하시고 자세히 물어 보았다 누구에게 설치를 했느냐
어떻드냐~~ 등등
노부부께서 너무나 정갈하시고 남편 분이 집안일을 얼마나 열심히 가꾸시는지
직접 제작하신 정자는 양평에서 보던 중 제일 멋진 작품이었다
나도 갖고 싶어 설치를 해달라고 하니 남의 것을 안하신다네욤
집 팔아주면 하는 법을 알려주신다니 열심히 ㅎ
그 곳에서 소개시켜준 백사장님을 만나러 갔다
나의 입장을 이야기 드리고 황토방을 놓아야겠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급 일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인권비가 늘 부담인지라 백사장님은 내 일머리를 알려주고
난 그분이 지은 집을 팔아드리고 여성의 심리를 잘 파악하여
집을 지어야 사는 분들도 좋아하고 매매도 잘 된다고 알려드렸다
첫 날은 백사장님과 미군카페 사장님이 일을 했다
설계 도면대로 줄 긋고 각 맟춰 일단 시작이 반 이었다
안 완전 노가다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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