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전원생활-자연과사람(봄여름가을겨울

친구가 있다는 것은 ~

오 즈 2022. 3. 6. 14:20
2022.3.6일 봄날인 3월의 일요일

친구가 있다는 것은 ~


친구가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죠

여러 카테고리가 있으니 그중에 자기랑 맞는 같은 방향이라

생각하고 소통하고 만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불혹 아니 그보다 훨 많은 세월을 산 마음의 결정이네요

저 같이 어린시절 상처가 많은 사람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네요

나의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아련히 그립고 아파요

지금도 그 그리운 곳 대성리 강건너 삼회리 산에 화잔밭메러 부모님

따라 다니면 6살 기억이 그리워 가끔 그쪽으로 차가 갑니다

그리고 아픈 기억들도 내 마음을 채우고

아마도 제 영혼의 안식처는 어린기억 속이 나를 결정지은 듯합니다

좋던 슬프던 그 기억속에 살고 그떄가 가장 좋으니까요

닫힌 마음이 열리지 않을때 구지 애써 억지로 열으려하지 않습니다

열어봐야 다시 닫히니까요 학창시절는 잠시 염세주의에 빠져

인생은 무엇인가를 혼자 논하고 철학을 공부하고 싶었죠

어차피 현실과 미래는 새로운 세계이니

살아갈 세계의 친구를 만나면 되니까 ~라며 스스로 위로하고 살아요

저의 성격에도 문제가 있겠죠

새로운 친구도 사귀어 보았지만 잘 안되요

저는 꽃과 새와 음악과 바느질 목공 레진 아이디어내는 일 ?

작아도 내 작품을 예쁘게 하나씩 만드는 일

건축 일등를 하며 건강하게 의식주 스스로 해결하며 잘 사는게 꿈이예요

어떤시절에 따뜻하고 기분좋은 아름다운 기억 추억은 인생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일이예요

저에게는...다른 사람들도 그렇겠죠ㅎ

늘 즐겁고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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