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양평구해줘오즈

1 문호리 다리골 작은 땅에 집 짓기 -숲속 작은집 창가에

오 즈 2020. 6. 17. 15:10

1 문호리 다리골 작은 땅에 집 짓기 -숲속 작은집 창가에

 

https://band.us/band/64061926/post/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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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6.17일 수요일

1 문호리 다리골 작은 땅에 집 짓기 시작
숲속 작은집 창가에

문호리 더 수 전원단지는
도시가스 상수도 시설 완비

2020.6.15일 땅을 조금 파고 공구리를
1 m 거푸집 대고 타설을 하였다
얼마 전 흙을 좀 받아서 60전 보다
좀더 높고 깊게 기초작업을 한다
공구리칠때 정화조까지 만들어 놓으면
일이 한결 쉬워진다

따끈따끈한 날씨 덕분에 하루만인
어제16일 거푸집을 제거하고
부수적인 공사를 한다
땅이 작아 바닥 면적 약 20평이다
2층20평
지난 번 문호리에 작고 예쁜 집을 지은
목수 김팀장님이 지휘를 한다
오전7시반이면 일을 시작한다
나는 더 일찍 일어나야지
숲속작은집 이야기를 매일 매일 올려서
양평에 전원생활을 꿈꾸는 분들과 함께
작고 예쁜 집 짓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큰집이면 더욱 좋지만
주변 환경 도로등

앞으로의 개선점
이렇게 하면 더 좋겠다등
의견을 모아 최고의 길로 가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슬픈 듯 지쳐 초라한 모습의 장미
(볼품 없는 모습이 나를 닮은 듯 )
세상에 봄여름가을겨울
아기유아기소녀처녀중년노년을
그대로 바라본다
괜찮다
향기 가득 담고 부풀어 피기 시작하는 예쁜백합
길가 작은 옷가게도 있다
어제 보았던 사고 싶었던 남방이 팔렸나
(지난주 나박사 경매장에서
미나가 옷장사를 하기에 구경하다 옆에
디자인냉장고 사고 싶었는데
망설이다 나중에 전화하니 팔렸단다
몇일을 살 껄 하고 아쉽다
새거 이쁜거 사려면 비쌀텐데
맘에 드는 건 망설이지말고 사야된다)

사무실 뒤뜰에 진 듯 하다 다시
피어난 예쁜장미도 있네
보면 오래보면 다 이쁘다
오늘은 인생은 그렇게 만나고
지나간다
아름답게 이야기하고 예쁘게 보자
있는 그대로를
그것이 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