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가을 처럼 -대성 초딩 가을 총 동문회~♡♡

대성리 대성 초등학교 가을 총 동문회에 왔다

난 비록 초딩3학년때 서울로 전학을 갔지만 칭구들이 꼭 불러준다

갈 곳도 엄고 ~ㅋ

몇 십년만에 선배 언니 오빠도 만나고

몇 몇 동창들과 만나니 새삼 감회가 새롭다

예전 같지 않고 좀 썰렁하긴 하넹

그래도 좋다~♡♡

2년 전에는 내가 와서 밴드를 했다 ㅋ

 

아침 일찍 사무실에서 노래 연습하고 있는데

누가 들어 오셔서리 ~어디서 본 듯은 한데 누구셔요~

자세히 쳐다보니 군수님이시다 ㅎ

 

아 ~군수님 어쩐 일이셔요

우리 사무실 마당에서 버스4대가 서종면 천주교인들 모시고 양양으로 가을 소풍을 가신데서 오셨단다

좀 일찍 오셔서 우리 사무실에서 잠시 기다리시는 김에

군수님이 좋아하신다는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을

잠시 막간에 하모로 불러드렸다

너무 좋다고 전화하신다공 ㅎ

양평시장 안 쉼터광장에서 공연 한번 하라신다

서종면장님도 오시고 전 군수이신 김선교님도 뵙고 ~

19일 음악회애 참석하신다고 하셨다

시간이 되시면 오실꺼고

암튼 ~~군수님이 보배를 발견했다고 ㅋㅋ

하시니 기분은 짱이당

인연은 억지로 만들어 지는것이 아니고

운명처럼 어느날

갑자기 내게 숙명처럼 다가온다 ~~

오늘처럼 ㅎ

오늘도 난 복 터진 여인이다

초딩 동창회에도 참석하공

인생은 즐겁다 ~~

아자 아자 화이팅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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