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전원생활-자연과사람(봄여름가을겨울

새벽 녁 가을 바람이 찾아왔다 ~똑 똑 ~♡♡

오 즈 2019. 10. 12. 09:31

새벽 녁 가을 바람이 찾아왔다 ~똑 똑 ~♡♡

 

 

새벽 녁에는 창문 밖으로 빗 소리인 듯

가을바람 소리가 새벽을 깨운다

누가 왔나??

응~~

가을 바람님이 오셨넹

 

오늘이 2019.10.12일 토요일 ~♡

너무나 아깝고 소중한 나의 하루

다른 이들도 그렇겠지 ㅎ

어여쁜 아침

햇살이 파란 하늘을 뚫고 중천으로 조금씩 가고 있다

잠시 손 빨래를 하고 어제 쌓던 겨울 장작을 정리하고

국화와 꽃에 물을 주었다~

오늘은 가을 꽃을 몇개 더 사야겠다

장작을 쌓으려는데 때 늦은 늙은 고추가 매달려 있다

늙은 오이도 ~~ 그냥 두자 곧 갈텐데

나 처럼 ㅋ~~푸하하핫 ㅋㅋ

이뿌다

잠시 복잡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몇일 남지 않은

음악회에 필을 꽂는다

잘 진행되리라 손님들도 꽤 오신단다

기쁘다 고맙다

무언가 쫌 무모하게ㅋ 일을 시작하면 또 방법이 다 생긴다

엇그제는 문호리 토목 건축 허가도 넣었다

죽기 아님 살기~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 ㅋㅋ

인생 공부 마니마니하고 있다 ㅎ

기특하다 ㅋㅋ 그죠 ㅋ

 

이번 내 고향 북한강변에서 여는 오즈와 가을 음악회는

하나씩 둘씩

나를 위해 우리 오즈 회원님들을 위해 주변 이웃

그리고 나처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키우는

자양분으로 성장하려고 애쓴다

나도 모르는 주변 분들이 내 큰 기운을 아신 듯 (ㅋ)

거짓말처럼 오즈를 도와주신다

몇일 전에도 한번 보고 계약하시고

엇그제도 한번 보고 가계약하고 월요일 계약서를 쓴다

비록 작은 전세지만 내겐 모두가 너무 소중하다

그러다 보면 땅도 좋은 주택들도 거래가 왕성하리라 믿는다

이렇게 해서

음악회 준비는 무난히 잘 되어가고 있다

 

주워놓은 밤을 다른 분들 다 주려다 음악회 잔치상에

올리려고 남겨두었다

장날 나가서 껍질을 까 와야겠다.

꿀도 좀 가져가야겠다. 밤 찍어먹게 ㅋ

 

 

 

https://youtu.be/E7vgjQEQUZw

 

https://band.us/band/51382024/post/340946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