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내어서 옛날 엄마가 담그신 모습을 기억하며 올해 처음 간장 된장을 담그었습니다 ㅎㅎ
1말 조금 아귀워 2말 다시 담그고 가을에 또 담그려구요,
아예 1천평 밭에 콩을 심을까.. 관리가 될까 걱정 반 ㅎㅎ
사무실 앞에 밭도 일구어 놓았는데 그져 못하고 또 목왕리에 1천평 준다고 콩 심으라네요 ㅎㅎ
누가 조금만 도와주면 같이 심어서 재미나게 농사 지을수 있으련만 ㅠㅠ
그래도 조금만 기다려 볼꺼예요.
저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거든요. 이시대에 꼭 필요한 함께 더불어 어울림.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믾이 부족하지만 인생의 의미를 존중하는 고귀한 사람들과 함께 같이 동행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완벽한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우리 다 조금씩는 부족하잖아요^^
혼자서 다 할수는 없더라구요 어떻게 다해요. 하나도 다 못합니다.
모두들 인정하실꺼예요^^ㅠㅠ 많이 힘들고 외로워요!
그러나 우리는 버티고 이겨내는게 중요하지요 .시련은 견뎌내는 것이지 쓰러지라고 있는것은 아니거든요 ㅎㅎ
이젠 타샤의 정원을 시작 해야지.
벌을 그래도 죽이지 않고 겨우내 하우스에 보관 했어요 ㅎㅎ
도저히 관리가 안돼 제가 사온 분에게 관리를 위탁했답니다,
제가 바빠서 밥도 제때 못먹으니 사랑하는 나의 벌들을 불쌍하게
많이 예뻐해주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한달에 2--3번씩 보기로 했어요 ㅎㅎ
올해는 꽃나무를 가꾸렵니다.
같이 가꾸고 보며 남은 소중한 시간을 꽃과 함께 살으렵니다.
예쁜 우리 첫 손자가 태어나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보렵니다.
양평의 타샤언니에게 용기를 주세요
머지않아 곧 타샤의 정원이 조금씩 조금씩 만들어 질꺼예요.
늘 건강하시고 힘들때 타샤님을 보시고 힘내세요^^ㅎㅎ
저는 정말 씩씩하고 용감하고 예쁜 여인이랍니다. ㅎㅎ
어느날 얼마 만인가 마음이 너무 아파 사무실 근처에서 지내다..
동생이 전화가 와서 집에 와보니 집이 다 불타 버렸네요^^
부모님 사시던 집을 다 불태웠어요.
너무나 아쉬워 불에 타다 만 사진을 스트랩 했답니다.
컴맹인 제가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밤을 새워 독학하고 간직하고 이젠 말하고 싶습니다.
세상에 나의 아픔을
아니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을
서로 도움을 청해야 할 부분. 사회적으로 공유해야 할 부분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요 ^^
제 생각이 잘못된것 일까요??
잣대는 단지 독자적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마음이 많이 아프답니다.
태우고 또태워 재가 되리.
희나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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