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양평구해줘오즈

1. 첫번째 이야기-산에 나무 벌목 작업과 주차장 터파기

오 즈 2018. 3. 19. 10:24




양평 오즈의 행복한 전원생활


오즈의 세번째 집 짖는 이야기 ~♡

1 .첫번째 이야기-산에 나무 벌목작업과 주차장 터파기

2018년3월10일 착공

우리 집 입구 다리 건너 집 지어요~
현장 관리인겸 ~
총괄 디자이너 목수초보 로 ㅎ

엇그제부터 오늘까지 터파기 마침
다음 번엔 우리 팀 소개할께요 ~♡♡

2018.3.10 (토) 착공 시작
산에 나무베어 윗집 반장님 댁 드리고
나머지는 처리
3월 11.12.13일
오늘까지 3일 주차장 터 파기
3.11일 엇그제 일요일 부터 주차장 터를 파다
어제 (3.12월) 목수 사부님한테 급 제안 ㅋ

1층 주차장 파는 김에 좀 더 파서
내 공방겸 사무실 놀이터 하나 만들자고~
우리 집은 좀 들어오니
동내입구에 내 놀이터 하나있음 좋겠다는 생각 ♡
고난을 겪은 여인의 지혜를 어찌 사부 인들
알리요 ㅋ ^^
오즈의 행복한 목공교실이 조만간 탄생~♡♡

갱상도 깐깐한 사부님 ~
생각도 못한 것을 오즈가 제안하니
좋은 생각 같으셨는지
포크레인 두대 덤프해서 오늘까지
터파기는 마무리~
터를 파니 좋아보였는지
땅을 사겠다는 분들이 몇분ㅋ
대박~~♡
우연치 않게 우리 집 입구에 작은 땅을
2016년에 사부님이 사셨어요
내가 신화리에 집을 짖는다니까
본인도 근처에 조그만 땅을 사셨다고 ~
우리 집 짖는거는 다른 목수분들과 지었어요
나중에 2동 망고동 계단과 1.2동
외부 덱 공사만 마무리 하셨죠~

어제 오늘은 우리집 준공 마무리 로깡 묻는것과
마당에 흙 나온거 실어다 붓고 마무리도 하십니다 ㅎ
내가 혼자 지쳐 쩔 쩔 매니~~
우리 집 입구 꺼진 땅에 흙을 부어 놓으니
동내가 다 훤~해 졌답니다~
요즘은 좋은 분들의 덕을 많이 보고 있어요~
열심히 죽을만큼 사니 또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나네요 ~♡♡
작년에 따 놓은 건축도장 기능사로
현장 관리인 취직도 하고
그러다보니 그 동안 한10년 이상
갈고 닦으며 공부하여 쌓아온 내공이 (ㅋ)
본의 아닌 초보 목수로서 디테일한 디자이너가
되는거죠
여성만의 특유의 감성으로~

암튼~♡♡

오즈네 집은 혼자 짖느라 넘 힘들고
일에 치어
지인들의 방문이 부담스러워 심적인 여유가 없었죠~
지난 겨울 이야기가 지나고
봄이 오듯
오즈의 겨울은 지난 겨울과 함께 그렇게 떠나고 ~♡
봄과 함께 째끔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집 짖는 과정을 여러분들께
구경 시켜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
우리 집 마당 정리 좀 끝나고 서로 시간 맞추어서요 ~
화창한 봄날 음악회겸 준비도 해야하니 틈틈히
노가다(ㅋ)하느라 굳은 손가락으로 피아노연습과
노래도 해야겠죠~
비싼 하모 열몆개는 타는속에 불때워 사라지공ㅠ
엄청난 수업료를 지불한거죠
내 목숨처럼 아끼는 비싼 톰보하모니카
모두를 본의 아니게 떠나 보내야만 했던 심정은~...

이 집은 목수사부님 댁입니다~
저도 현장투입 ㅋ
취직 참 빨리 했죠~♡♡
모형 보여드릴께요 ㅎ

그리고 제가 바뻐서 까먹을까봐서리 ㅋ
집 짖는 과정 일상등은 한달에 5번정도
그니까 5일에 한번정도 잘~정리해서
올리도록 할께요 ㅎ


영화 "Breakfast at Tiffanys(티파니에서 아침을)" OST (오드리 햅번 - Moon River)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

 

Moon River/ Audrey Hepburn


Moon River, wider than a mile
I'm crossing you in style someday 
Oh, dream maker, you heart breaker


Wherever you're going, I'm going your way 
Two drifters,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We're after the same rainbow's end, 
waiting around the band 
My huckleberry friend, Moon River, and me


We're after the same rainbow's end, 
waiting around the band 
My huckleberry friend, Moon River, and me


문 리버, 그 너비가 1마일도 더 돼 
언젠가 멋지게 널 건너리 
오! 꿈꾸게 하는 강, 심장을 터지게 하는 강


네가 어디로 가든, 나 그 너를 따라가리 
저 멀리 세상을 바라보는 두 방랑자 
세상엔 볼 것이 정말 너무 많아 
우린 같은 무지개 끝자락을 좇고 있어 
무지개 띠 주위를 서성이며 
더없이 소중한 내 친구 문 리버 그리고 나는


우린 같은 무지개 끝자락을 좇고 있어 
무지개 띠 주위를 서성이며 
더없이 소중한 내 친구 문 리버 그리고 나는









양평 오즈 뮤즈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