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9일 아름다운 화요일

2020.12.29일 아름다운 화요일

첫눈은 한번 왔지 ~~
오늘이 하얀 겨울은 아니지만
겨울은 맞는거지
기온에 기류에 인간의 환경에 점점 이상기온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찾아오지만
아직 사계절은 존재한다

2020년 경자년 (하얀쥐의 해) 30.31일 이제 이틀 남기고 한해는 간다
2021년 신축년(소띠해) 다가오는 새해는 반갑게 맞이해야지 예의겠지 ㅎ


어제 이야기하던 카사비앙카의 추억은 하나씩 둘씩 지워지고 잊혀져 가는거겠지

어린시절 엄마 아빠와 함께 한 행복했던 시절
사춘기 열예닐곱 살떄쯤 부모님의 다툼과 싸움은 날 무한히도 슬프게 했지
나 역시도 내 자식들에게 똑 같은 상처를 주지 않았던가
많이 반성하고 살아야한다 뒤늦게나마 ..
참 아이들이랑 부모의 영향을 받고 사는게 절대적인 것 같다
모두 다~~ 지난 세월이 되어
이젠 어린 손녀딸을 바라보며 가끔 추억을 돌아보곤하는 시절이 내게도 왔으니
남은 건 남아있는 시간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소중하게 살다 가는거다
내가 할 수있는 만큼만 일 하고
어쩌다 직업을 부동산일로 바꾸다 보니 현실의 경제에 뒤늦게 부딪혀
많은 일들을 겪고 생활을 나름 해결할 수 있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아직까지도 어줍잖은 음악을 붙들고 있었다면 아마 굶어 죽었을지도 ㅋㅋ
인간은 다 살게 마련이다
그런데 어떻게 잘 가느냐도 같이 학습해야한다
나는 매일 매일 학습한다 그리고 발전한다 조금씩 하나씩
그리고 감사하고 만족한다
어제의 갈등속에 또 공부한다
새해에는 신형ktx를 타고 울 이현이랑 안동을 다녀와야겠다
여건이 안 되면 혼자라도 한번씩 떠나자
나중에 다리 아파서 후회하지 말고
먹고 살기 바쁘다는 이유나 알고 바쁘자를 공부하자 ㅋ

그것도 신축년 새해 나와의 첫 약속이다
새해에는 인생을 소풍가는 마음으로 가볍고 즐겁게 살자
열심히 일하면서

작년 이맘때 12월초에 떠난 친구에게는 늘 미안하다
나만 살아 남은 것 같기도 하고
그때 생각했지 내 인생은 덤이다 라고 생각하면
아무 불안할 것도 불만일 것도 없다고
덤인데 그져 감사합니다 하고 살면 되는거다라고
그 결심 잊지말자 지금도 새해에도 ...


한국철도,내년1월5일부터 청량리~안동 신형 KTX운행
출처 : 파이낸셜뉴스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xtWwW8Ka


2021년형 신형Ktx타고 안동역으로~~♡

https://youtu.be/XSmtB5diePU

1.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오는 건지 못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안타가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기적소리 끊어진 밤에

2.어차피 지워야 할 사랑은 꿈이였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사람
새벽부터 오는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오는 건지 못오는 건지 대답 없는 사람아
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기다리는 안동역에서


2019년 12월에 떠난 친구야 안녕 ~~
노래를 참 잘 불렀지 ~~

그립고 그리운 사람-이성국
소풍 OST
그립고 그리운 사람
이성국 소풍OST


지난 밤 별을 따서 남몰래
삼켜버리고
파도가 일렁이는
바닷가를 혼자 걸었지
세상을 등에 지고
키우던 작은 꿈들이
이젠 너무 멀리 떠나온
소풍이 되어 버렸네

그 꿈을 기억하나요
내 사랑 버려진 채로
낯설은 그 목소리가
가슴에 상처 되었네
한순간에 나를 가둔 그립고
그리운 사람
그대 안에 나를 버리고
우린 서로 타인이었네

그 꿈을 기억하나요
내 사랑 버려진 채로
낯설은 그 목소리가
가슴에 상처 되었네
한순간에 나를 가둔
그립고
그리운 사람
그대 안에 나를 버리고
우린 서로 타인이었네
그대 안에 나를 버리고
우린 서로 타인이었네

https://band.us/band/51382024/post/340948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