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전원생활-자연과사람(봄여름가을겨울

기러기 목각 인형의 추억

오 즈 2020. 12. 10. 14:25

 

기러기 목각 인형의 추억

기러기가 이렇게 정겹고 이쁜 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

목각 기러기 옷칠 이름만 들어도 무언가 정겨운 느낌이 오고

눈으로 보면 단순한 목각 기러기에게서 스물 스물 어린시절

머리 속 기억들이 노래가 되어 떠 오른다

북한강에 노 젓는 청춘의 모습이 그려지며

정태춘의 북한강에서~~

가 떠 올라 아무래도 북한강변

내 고향길 부모님 산소가 있는

그 길을 오늘은 드라이브를 해야겠다

스치는 겨울바람에 6살 어린시절 화전밭 메러

부모님 따라다니던 귀여운 소녀가 되어

아무도 모르게 어린시절로 내 마음은 떠나본다 ~~

cafe.naver.com/woodworker/492641

목각 인형 기러기의 추억 !

지금은 6살 어린 손녀가 나의 추억을 대신하고 있다 ...

추억은 그렇게 흐르고 만나고 목각인형을 그려본다

https://youtu.be/QYxyV2XC7G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