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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기부' 신영균 "91년 영화 같은 삶, 후회 없다. 다 베풀고 갈 것"

오 즈 2019. 11. 13. 06:12

'500억 기부' 신영균 "91년 영화 같은 삶, 후회 없다. 다 베풀고 갈 것"




'500억 기부' 신영균 "91년 영화 같은 삶, 후회 없다. 다 베풀고 갈 것" - 세계일보
수백억원의 자산을 사회에 기부해 화제를 모았던 1960~70년대 영화계 간판 배우 원로배우 신영균(91·사진)이 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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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을  '고린도전서 15장10절'이라고 밝힌 그는 해당 구절을 '내가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람들보다 더 많이 수고를 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오 오직 하나님과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라는 구절을 소리내 읽은 후 "이 말씀 덕분에 오늘날 신영균이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