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전원생활-자연과사람(봄여름가을겨울

2021.3.27일 봄날의 토요일

오 즈 2021. 3. 27. 08:54

2021.3.27일 봄날의 토요일
나는 매일 매일 꿈을 꾼다
꿈은 이루어 진다
그리고 봄날은 간다


어제는 회현리집에 넣을 싱크대를 보러
집을 같이 지어준 명희씨랑 광명 이케아에 다녀왔다
도장 녹색과 흰색중 실내벽에 녹색
돌을 붙였으니 흰색도장으로 했다
녹색의 도장이 참 이뻤다 가격이 비싸다
오랫만에 쇼핑이 참 유익하고 즐거웠다

이렇게 인생은 어느덧 흘러가고 있다
과연 내가 그집에 살수있을까
조금은 걱정하면서 꿈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즐거운 토요일이다
오즈는 행복하다 기쁘다
살아있음에 ㅎ

 

 

사랑의 인사

 

나를 찾아왔네 약속한듯 이 가슴에

환한 빛을 안고 인사하네 기다려온 나를 향해

이 사랑을 받아도 되는걸까

그대 목소리 그대 향기가 꿈을 꾸듯이 내게 안기네

나를 찾아왔네 약속한듯 이 가슴에

환한 빛을 안고 인사하네 기다려온 나를 향해

그대는 지난 얘기 잊으라 하네 손내밀면

그대 목소리 그대 향기가 꿈을 꾸듯이 내게 안기네

애써 돌아선 날 찾았나요 이제 만났어요.

그대 반가워요.

 


https://youtu.be/IR2dymiMxX4




https://youtu.be/zc-nZxc3j50



https://youtu.be/2tP9m0-JNMA
봄날은 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들던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 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https://youtu.be/svokQaJIjxo


해는 서산에 지고
쌀쌀한 바람 부네
날리는 오동잎
가을은 깊었네

꿈은 사라지고
바람에 날리는 낙엽
내 생명 오동잎 닮았네
모진 바람을 어이 견디리

지는 해 잡을 수 없으니
인생은 허무한 나그네
봄이 오면 꽃 피는데
영원히 나는 가네

지는 해 잡을 수 없으니
인생은 허무한 나그네
봄이 오면 꽃 피는데
영원히 나는 가네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이복자매가 삼각관계를 벌인다. 질투와 시기가 강한 동생 스잔나는 착한 이복언니 샤오팅을 사사건건 미워하며, 언니의 멋진 연인 팅난을 빼앗아 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뇌종양으로 6개월의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은 스잔나. 그녀는 가족에게 이 사실을 숨기고, 지금까지의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 시작한다. 여배우 리칭을 스크린의 천사로 등극시킨 멜로물이다.
1967년 국내 개봉되어 많은 사람을 울린 영화이다.